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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교육지원청, 학교 내 불법촬영카메라 경찰서 합동 점검 실시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5.29 22:17 수정 2024.05.29 22:20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세 달에 걸쳐 관내 초,중,고, 각종학교 55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학교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를 예방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김천교육지원청 제공


특히, 관내 학교 중 학생 수가 많은 중학교 2교, 고등학교 4교는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상시 점검 체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단은 점검일정에 대한 사전 예고없이 학교를 방문하여 화장실, 탈의실 등 불법촬영 우려가 있는 곳에 대해 1차적으로 육안으로 점검한 다음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열감지 및 숨겨진 카메라 여부를 감지한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된 학교는 없었다.


김천교육지원청 공현주 교육장은 “사회적으로 불법촬영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학생 및 교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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