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이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가 주관하는 ‘2025년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뮤지컬(연극·음악) 교육과정 참여자를 8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
|
↑↑ 김천대 제공
|
|
이 사업은 김천시, 상주시, 구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극과 음악이 융합된 공연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무대에 올리는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의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극단 ‘연이랑’과 ‘사)코리아파바로티 문화재단’가 협력해 운영되며, 연기 기초, 배우 신체 훈련, 발성, 보컬, 작곡, 공연 기획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3개월간 운영된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며,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을 제작하고 실제 무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K-U시티문화콘텐츠활성화사업단장 전승호교수(김천대 공연예술학과)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예술 교육을 넘어, 지역 문화 콘텐츠의 제작과 확산, 문화관광 자원화, 지역 미디어 산업 기반 확대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