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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영천시, 2024년 농산물 가공창업 심화교육 개강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5.27 21:39 수정 2024.05.27 21:40

영천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기초교육 수료생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산물 가공창업 심화교육’을 개강했다.

↑↑ 영천시청 제공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은 소규모 가공창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기초, 심화, 상품화의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심화과정에 해당된다.

교육은 지난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제품의 상품화 전략, 세무회계 관리, 유통마케팅 등 심화 이론과 건식 및 습식 가공 실습, 선진지 견학 등을 병행해 기초교육보다 훨씬 현장감 있고 가공창업에 아이디어를 제공·코칭 하는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심화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이용 자격이 주어지며, 농가맞춤형 가공제품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을 위한 상품화 과정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층 가공장(642.6m2)은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포장실 등으로 되어 있으며, 착즙기, 농축기, 분쇄기 등 65종의 가공기계가 설치되어 있어 즙, 잼, 청, 동결건조칩, 건조분말 등을 생산할 수 있다.


서명환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 교육을 통해 영천시의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신시장을 개척하고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춘 가공상품 개발, 기술 자문, 다양한 교육 추진 등 농가의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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