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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김천시시설관리공단, 2025년 설 연휴 특별 행사 운영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1.17 22:33 수정 2025.01.17 22:36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이번 행사는 김천시 내 주요 문화·관광시설인 사명대사공원, 김천시립박물관, 감문국이야기나라, 추풍령테마파크에서 전통문화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모든 행사는 25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하나, 설 당일은 휴무이다.

사명대사공원은 직지사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강문화원, 한복체험관, 평화의 탑 등이 있다. 특히, 건강문화원에서는 건강기기와 족욕탕을 체험할 수 있다. 공원 내 숙박동을 제외한 모든 시설은 설 당일 휴관한다.

설맞이 행사로는 조화 포토존, 소원등 체험존, 전통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조화 포토존은 한복체험관 내 다목적실에서 한복대여객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소원등 체험존은 평화의 탑 주변에서 건강문화원 및 한복체험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평화의 탑 하단부에 소원등을 달고 한해의 소원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전통 만들기 체험은 한복체험관 전시실에서 한복대여객을 대상으로 호박송편, 복주머니, 버섯모양나무팽이를 만들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한다.

전통 놀이 체험은 평화의탑 앞마당에서 공원 이용객이 윷놀이,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김천시립박물관은 사명대사공원 내에 위치하며,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설맞이 행사로 한복착용 관람객에 한해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박물관 로비에서 윷놀이,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감문국이야기나라는 김천시 개령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특별전 ‘감문, 흰구름 되어 떠나리’를 전시 중이다.

설맞이 행사로 전시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윷점보기, 전통노리개 만들기, 대왕 복주머니 꾸미기를 진행한다.

추풍령테마파크는 추풍령 휴게소와 인접해 있으며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설맞이 행사로는 민속놀이체험을 준비하여 메인센터 내·외에서 테마파크 방문객을 대상으로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비석치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추후 각 시설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친환경생태공원, 백수문학관, 도자기박물관, 사계절썰매장, 시립미술관은 설 당일만 휴관하며, 부항댐생태휴양펜션, 산내들오토캠핑장,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수도산자연휴양림은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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