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17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은행과 「2025 국민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체결했다.
|
|
|
↑↑ 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
|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인 3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의 신청대상은 경상북도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2년간 2% 이자지원) 과 연계하여 2~3%대 저금리로 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에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상북도에서 추천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 대상자의 경우에 올해 1년간 4%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자금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보증드림 앱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대면 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예약 후 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콜센터 1588-76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