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농촌

영천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 설명회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1.17 22:13 수정 2025.01.17 22:15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영천시청 제공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 공모사업으로, 2025~2026년에 걸쳐 2년 동안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발표심사 및 현지 심사를 거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에서 3곳만이 선정됐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원활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사업에 투입되는 스마트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서 참여업체 기술 시연이 이뤄져 농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본 사업에 투입되는 스마트기술은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 △정밀 GPS를 이용한 무인자율주행 방제기 △이동형 열풍 터보 방상팬 △무인해충 예찰 트랩 △정밀 GPS를 이용한 자율주행 제초로봇 등이다.

이러한 스마트기술을 통해 농가의 노동력 부족과 노동의 질 하락에 대비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이상기후에 대한 피해를 감소시켜 고품질의 과실 생산으로 농가소득의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투입된 노지 스마트기술이 성공적으로 실증되어, 영천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에 확대 보급되고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구경북저널티브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