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농촌

구미소방서, K급 소화기 비치로 음식점 주방화재 예방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1.03 21:26 수정 2025.01.03 21:29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겨울철 화재저감 및 예방을 위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구미소방서 제공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주방에서 식용유가 과열되거나, 후드ㆍ덕트에 쌓인 기름 찌꺼기에 착화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식용유는 일반화재보다 발화점이 높아 재발화의 위험성이 높고 물로 진화할 시 화재가 확산되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적응성이 있는 K급 소화기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K급 소화기는 강화액 소화약제를 사용하여 비누와 같은 유막 층을 형성해 화염을 차단하는 비누화 반응과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발화점 이하로 하강하게 하여 재발화를 방지는 냉각작용으로 식용유 화재 등 주방화재에 특화되어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K급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으로 주방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하고 후드ㆍ덕트의 기름 찌꺼기를 주기적으로 제거해 화재 예방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구경북저널티브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