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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세관 수출 300억 달러 달성 빨간불... 1일 현재 120억 달러 넘는데 그쳐

임호성 기자 입력 2021.06.01 23:37 수정 2021.06.01 23:44

지난 4월까지 구미세관의 수출금액이 300억 달러에 다시 진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관측이 예상됐지만, 5월 수출액이 21억 3천7백만 달러에 그쳐, 수출 300억 달러 재진입에 빨간불이 켜졌다. 구미세관의 1일까지 현재 수출액은 120억 7천1백만 달러이다.     

 

그 동안 구미세관은 지난 2014년 수출 325억 달러를 달성한 후,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300억 달러 달성에 실패했다. 6월부터 평균 25억 7천만 달러 이상 수출해야 300억 달러를 돌파한다.

 

지난 4월 수출은 25억 1천9백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51.7% 상승했지만 5월 수출은 21억 3천7백만 달러에 그쳐 지난해 동기보다 32%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 증가폭보다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4월에는 512억 2천2백만 달러(41.2% 중가), 5월에도 507억 3천1백만 달러(45.6% 증가)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현재 2,484억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3.4% 증가했다.

 

지난날 한 때, 구미와 수출이 비슷했던 천안세관은 현재 259억 달러를 달성, 연간 600억 달러 돌파가 가능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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