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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영천시, 벽화예술가 양성으로 낡은 벽 새 단장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5.30 18:06 수정 2022.05.30 18:08

영천시평생교육사협회(회장 김동영)는 30일 신박한 벽화예술가 양성반 개강으로 15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호읍 주변 노후화된 벽화 보수작업을 시작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영천시청 제공


평생교육사협회는 지난 3월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2022년 지역특화 평생학습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신박한 벽화예술가 양성반’을 개설했다.

이날 개강식과 더불어 이론과 실습을 겸한 현장수업으로 진행했으며 금호읍 행정복지센터 주변 낡은 담벼락 벽화 보수작업을 위해 먼저 먼지와 거미줄, 곰팡이가 슨 담벼락을 깨끗이 긁어내고 새로운 작품으로 그릴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지난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토, 일 9시부터 3시간씩 김태선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벽화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수강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영천시평생교육사협회는 비영리민간단체로 평생교육사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평생교육 관련 프로그램인 귀농·귀촌인 한글교실, 행복학습센터 지정사업, 지역특화사업,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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