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말산업특구도시인 영천시의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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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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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선수와 100여 필의 마필이 참가했으며, 관람객 1,0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마장마술, 장애물, 크로스컨트리, 릴레이 경기 등 19종목이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히 장애물(90cm), 크로스컨트리, 마장마술(F-Class) 경기 성적을 종합해 시상하는 종합마술경기 부문은 서보람(성운대)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노경헌(제이원승마조련센터) 선수, 3위는 윤희원(성운대)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 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신 모든 선수단에 감사를 드리며, 말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