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사의 해’를 맞아 영천시는 생활 체육 활성화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신년화두인 ‘창도약진(創道躍進)’의 가치 아래 전국단위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에 중점을 두고, 스포츠 중심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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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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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스포츠 중심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체육 인프라 개선과 스포츠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지역민의 스포츠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는 새해를 맞아 수준 높은 전국단위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주요 대회로는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중등부, 품새)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및 무도대회 △대한민국 독도수호태권도대회 △제36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 △대구대총장기 전국고교 검도대회 등 연인원 3~4만여 명 이상이 찾는 대회를 유치 및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대회 개최를 통해 직접경제효과는 26억원, 간접경제효과는 111억 등 추산 총 137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최신 체육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겨울철 훈련지로 적합한 온화한 기후와 전지훈련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이를 통해 △동계스토브리그 전국중·고 배구대회 △유도 선수단 전지훈련 및 친선경기 △리틀야구단 전지훈련 △세팍타크로팀 전지훈련 등 연인원 7천여 명의 선수가 영천을 찾아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팀 유치 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선수들이 영천을 찾아 직접경제효과 5억원, 간접경제효과 20억원 등 지역에 총 25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체육과 내수경제 비수기에도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내외 경제 불안정과 고물가, 고금리, 고부채 등 ‘3高’로 인해 내수 소비와 지역 투자규모 축소로 지역경제에 큰 위기감을 불어넣고 있다.
전국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는 단순히 체육 분야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대회 및 훈련팀 유치로 지역 숙박업, 식음료업,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스포츠 도시 영천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5년 ‘청사의 해’를 맞아 영천을 스포츠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고, 시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국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팀 유치를 통해 영천의 경제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