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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0대 대선 대비 시군 부단체장 회의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2.22 18:49 수정 2022.02.22 18:51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영상회통실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경북도청 제공


이날 회의는 23개 시․군의 부시장․부군수가 참석하여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구현을 위한 5개 분야의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시․군의 법정 선거사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시군 및 유관기관 공명선거 추진체제 구축 ▷법정 선거사무의 완벽한 이행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엄정 확립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홍보 ▷코로나19 대비 유권자의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을 대선 5대 중점 추진과제로 정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 유기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가기로 했다.

또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행안부 투․개표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자로서 선거 관여행위 금지 및 정치적 중립을 확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는 18일부터 자치행정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해 종합상황반과 시군 상황반으로 편성된 양대 선거 대비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소속 직원 대상 공무원이 지켜야할 선거법 안내와 시․군 선거담당 공무원 대상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오미크론 확산 상황 하에서 치러지므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안심하고 행사할 수 있는 투표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선거일 당일 투표소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투표 제도(3월 4~5일)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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