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지역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방과후 학습정서 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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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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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김천시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경식)이 주관하여 추진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4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현재 3차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유아교육과 교수진이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유아교육과 학생을 비롯해 여러 학과 학생들이 학습도우미로 참여한다. 학습도우미들은 사전 교육을 거쳐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국어·수학 등 기초 교과 학습을 지원하는 한편,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정서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학습지도를 넘어 ‘돌봄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교육발전특구 사업단장 장기덕 교수는 “이미 1·2차 운영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가 확인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3차와 이어질 4차까지도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가겠다. 나아가 대학의 인적·학문적 자원이 지역사회 교육복지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교사로서의 바른 인성교육과 교직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러닝, 현장연계 실습, 유-초 연계 실습, 지역 유관기관(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연계 실습 등 타 대학 유아교육과와 차별되는 맞춤형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상담심리학과와의 연계 전공을 통해 유아교육학 학위와 아동심리상담 학위 2개와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 이수로 ‘유아 창의성 교육’ 마이크로디그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다양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