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설 연휴 동안 환경오염 물질 무단배출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특별감시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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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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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감시활동은 연휴 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연휴 기간 전인 오는 24일까지 사업장 관리 취약업소에 협조문을 발송하여 하천 감시활동 강화로 환경오염을 사전 차단하고,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설 연휴가 끝나는 31일부터 2월 5일까지는 연휴 기간 가동 중단 등으로 환경오염 물질 처리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며, 특별감시 기간 중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한 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할 예정이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연휴 이후에도 예방 중심의 지속적인 환경 감시 체계를 구축해 청정한 김천시를 만드는 데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