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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천시, 전지훈련 방문 팀 적극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1.20 16:27 수정 2025.01.20 16:37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일부터 24일까지 수도권, 충청, 호남, 강원, 경남권 등 전국에서 모인 400여 명의 유도선수들이 영천을 찾아 전지훈련을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 영천시청 제공


이번에 방문한 유도 전지훈련 팀은 영천체육관에서 5일간의 강도 높은 훈련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의 체육시설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전지훈련 팀을 위해 5일 이상 지역에 체류하는 팀당 최대 100만 원의 훈련경비를 지원한다.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육관 난방과 시설이용료 감면, 훈련용품, 생수, 간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선수들은 지역에 머물며 숙박, 식사, 서비스업 이용 등 다방면에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영천에 방문한 유도 전지훈련 팀은 지난해 8월 하계 전지훈련을 위해서도 방문한 바 있으며, 지역 체육회와 체육단체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도 영천을 방문했다. 이로써 영천시는 전지훈련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유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지훈련 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와 스포츠 산업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선수들에게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전지훈련 팀 유치와 전국 단위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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