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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김천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발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1.13 22:38 수정 2025.01.13 22:40

김천시는 지난 12월 24일,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최우수 1, 우수 1, 장려 1)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 김천시청 제공


시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행정효율 향상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추천받고, 사전심사 및 온라인 시민투표, 인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총 3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건축디자인과 김태훈 팀장(시설 6급)은 노후화된 건축물의 누수 해결을 위해 설치한 비 가림 구조물이 위반건축물로 신고·단속되는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비 가림 구조물 양성화 및 이행강제금 기준 완화를 위해 상위 법령 개정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자체 이행강제금 감경을 추진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에 선정된 총무새마을과 심재희 주무관(행정 8급)은 학교복합시설 건립 추진 중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소관 부서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타 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공모해 국비 예산을 총 90억 원 확보하는 등 시민 건강증진 및 유아·초등학생의 교육 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장려에 선정된 기획예산실 김동민 주무관(행정 8급)은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인구감소 대응 사업을 발굴하고, 탄탄한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돼 기금 예산 40억 원을 확보했다.


한편, 시는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S) 부여, 포상금 지급 등의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확대하고 인사상 우대 조치를 강화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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