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봉계초등학교(교장 최명숙)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에서 4~6학년 31명과 겨울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심리·정서 회복과 사회성 증진을 목표로 하며, 자유학구제 계절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
|
|
↑↑ 김천교육지원청 제공 |
|
스키 강습을 비롯해 눈썰매 체험, 팀별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학생들은 겨울 스포츠의 기본기를 배우는 동시에 친구들과 협력하며 관계를 돈독히 하였다. 특히,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으로 학생 간 의사소통과 협력을 강조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으로 성장기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였다. 그리고 자유학구제 취지에 맞춰 설계된 이번 스키 캠프는 자연을 활용한 계절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은 겨울철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동계 스포츠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
캠프 마지막 날, 학생들은 설원의 풍경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단체 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스키 기술뿐만 아니라 협력과 도전, 자연과의 소통을 배울 수 있었다.
6학년 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팀별 레크레이션에 참여해 더 친해지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봉계초에서 성장과 추억, 그리고 따뜻한 마무리가 된 것 같아요.”
캠프를 기획한 우○ 교사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몸과 마음의 성장에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특히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얻은 경험은 앞으로의 학교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이원리조트에서 펼쳐진 2박 3일의 스키 캠프는 설원의 아름다움 속에서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과 함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