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로봇기계과는 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2학년 강ㅇㅇ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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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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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방산3사’ 중 하나인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항공우주 프론티어 및 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로봇기계과 강ㅇㅇ 학생은 이번 24년도 공개채용에서 CNC기계가공 직무로 최종합격했다. 이로서 로봇기계과는 로봇캠퍼스 개교 4년 만에 대기업 취업자를 배출해 취업 경쟁력을 증명한 셈이다.
이번 대기업 공채 합격의 배경에는 로봇기계과의 실습중심 커리큘럼과 취업 전략, 이 두 가지가 있다. 로봇기계과의 교육목표는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무인 생산기술 및 제품 설계기술, 수치제어 절삭가공 인재 양성이다. 이러한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최대한 많이 실습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한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취업 시장에서 학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와 자격증 특강을 실시한다. 실제로 로봇기계과는 로봇캠퍼스 내에서도 높은 자격증 취득률로 유명하다.
로봇기계과 강ㅇㅇ 학생은 “실제 산업에서 사용하는 MCT공작기계를 활용한 실습중심 교육과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합격하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합격한 소감을 밝혔다.
장원영 로봇기계과 학과장은 “현장 실무 중심의 기술과 함께 로봇이 산업 적용에 필요한 무인 생산기술을 겸비한 수준 높은 생산 기술 엔지니어를 양성해 미래 기술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미래 산업 자동화의 핵심인 로봇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기술대학이다. 기계, 전자, 자동화, IT 등 핵심 기술특화 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