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에는 전국민 중 고령인구(65세 이상)는 약 20%이며, 2035년에는 30.1%에 해당될 것이라 예측하였다. 이는 한국사회가 초초고령화사회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방소도시는 더욱 고령화사회로 심화 될 것이다.
↑↑ 김천대 제공 |
현재 우리사회 노인은 OECD 회원국 중 노인자살율 1위, 노인빈곤율 1위, 2021년 전체 우울증 환자 중 60대는 전체의 18.5%(15만 9,845명)로 가장 많은 숫자였다. 이는 노인들의 심리정서적인 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을 말해주고 있다. 특히, 지방 지역의 노인 인구는 늘어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과 지원시스템 및 노인전문상담사들이 매우 열악한 상태이다.
이에 김천대학교 상담심리전공 박성주교수(한국노인상담학회장)는 초초고령화사회를 대비하고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한국상담학회 분과로 한국노인상담학회를 창립하여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를 대비하여 노인전문상담사를 양육하고자 김천대학교 상담심리전공에서 많은 교수님들과 함께 우수한 노인전문상담사를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사회복지상담학부 상담심리전공은 2010년 복지상담학과에서 출발하여 지금까지 이어온 학과로 개인생활과 사회생활을 효과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정신 건강을 케어하고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