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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상의, 2025년 신년인사회...재도약 기틀 마련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1.03 21:33 수정 2025.01.03 21:37

경북상공회의소·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3일 오전 11시,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 구미상의 제공


을사년 새해를 맞아 상호간 인사를 나누고 한 해를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신년인사회에서는 윤재호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의장, 곽호상 총장의 신년인사가 있었으며, 제35회 구미상공대상 시상, 상공의원 단체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회장은 지난해 구미는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컸지만 수출액은 2023년보다 10%이상 늘어난 280억불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었고, 반도체·이차전지·방산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3조 8천여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며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더욱 심화되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 극복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법인세 지방차등제’ 등 획기적인 유인이 반드시 필요하며, 반도체특별법 일부 조항은 수도권에 기업 신증설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반드시 삭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지난해 말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힘입어 구미↔대구간 교통 편의성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고,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한다면 구미는 배후도시로 더 크게 성장하여 예산 3조원 시대와 인구 50만 시대를 충분히 열어 나갈 수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한편, 제35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이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각500만원)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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