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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복지혁신으로 성장하는 경북, 김천에서 꽃피우다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11.01 23:08 수정 2024.11.01 23:10

민‧관협력의 중심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2024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지난 31일 김천탑웨딩에서 개최했다.

↑↑ 김천시청 제공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혁신으로 성장하는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22개 시군 협의체 위원 3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공자 25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수여와 함께 △엄태영 경일대학교 교수의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전략』 주제강연에 이어 △ 김철원 TBC 아나운서의 『고립된 이웃을 위한 손길』힐링 강연으로 순으로 이어지며 현대사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복지문제에 대해 복지공동체의식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시군 협의체간의 소중한 경험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대한민국 복지시스템을 선도하는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계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협의체 간의 소중한 소통의 장(場)이 되길 바란다.”라며“아울러 역사와 전통의 숨결이 살아있고 문화‧관광 인프라가 잘 조성된 김천시에서 행복한 기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 기관, 법인, 시설, 단체와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2개 시군과 322개 읍면동에 두고 있는 민관협력 기구로 지역복지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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