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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천시, 기업탐방으로 타지역 인재와의 만남 확대 추진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10.18 23:31 수정 2024.10.18 23:33

김천시는 18일 2024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김천시청 제공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김천시 우수 기업체 현장을 탐방하며 우리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업의지를 높이고자 실시한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은 칠곡군에 소재한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철도차량·전기버스 제작 전문기업인 (주)우진산전 김천공장 현장을 견학하고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4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우리 시의 근무지 기준 취업자(김천 사업장 취업자)가 86,000명, 거주지 기준 취업자수(김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취업자)는 74,000명으로, 타지역에서 김천으로 유입한 근로자수가 12,000명으로 나타났다.

김천시는 우수기업체 견학프로그램을 통하여 타지역에서 김천시로 취업하는 청년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관내 우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관련 통계를 보면 전년대비 타지역 유입 취업자 수가 경북 도내에서 우리 시가 가장 많이 증가했는데, 이는 그만큼 우리 지역에 우수기업이 많다는 의미일 것”이라며, “우수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내·외 구직 희망자분들이 김천에서 구직활동을 통해 기업의 취업난도 해결하고 지역에 정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업체 견학프로그램은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하며, 이후 견학 프로그램은 관내·외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 거주외국인(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강과 취업박람회, 우수기업체 견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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