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사명대사공원 및 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 2024 김천김밥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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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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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행사전부터 각종 매스컴과 SNS에 큰 화제가 되어 처음 시작하는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시는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을 만족시키고자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축제를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축제에 대한 호기심을 주고 있다.
첫 번째, 셔틀버스 이용하기이다. 시는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주차난을 해결코자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태화초등학교(폐교), 직지사 하행길 갓길임시주차 이상 3개소에 셔틀버스를 15분간 운행한다.
행사기간 중 매일 11시~15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시간으로 자차 이용시 주차까지 2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했다.
두 번째, 꼬달이 놀이터(친환경생태공원) 적극 이용하기 이다. 꼬달이 놀이터(친환경생태공원)은 가족단위 관광을 위해 준비된 어린이 맞춤 행사장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DJ와 랜덤플레이 댄스, 버블·마술·풍선 공연이 구성돼 있으며, 김천김밥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꼬달이 미로체험(초등학생 기준 20분 소요)과 추억의 오락실(10종), 에어바운스 스포츠(4종)이 준비돼 있다.
또한, '김밥 = 소풍' 컨셉으로 수건돌리기, 청기백기 게임 등 옛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레크레이션도 있으며, CU 이동식 편의점도 운영하여 김밥천국만큼 이색적인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세 번째, 일요일 방문하기이다. 김천김밥축제는 토·일요일 2일간 진행되는데, 토요일은 인근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어 일요일보다 많은 관광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어 김밥축제를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일요일 방문을 추천한다.
네 번째, 김천8경『직지사 단풍나무길』걷기 & 구절초 축제 즐기기다. 축제장소 옆에는 김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직지사가 자리잡고 있다. 직지사는 사명대사가 출가한 사찰로 김천 8경중 하나인 단풍나무길이 있어 10월말이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관광객의 눈을 사로 잡는다. 또한, 10월 31일까지 사유의 숲 구절초 꽃 축제가 열리고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김천김밥축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단풍과 맛있는 김밥이 있는김천으로 소풍 오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