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있다.
↑↑ 영천시의회 제공 |
김상호 의원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관인 농협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줄 것과, 고향사랑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을 요청했으며, 이영기 의원은 최근 공무원 이직·면직의 큰 사유가 되는 악성민원인의 갑질행위에 대해 집행부에서 강하고 직접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배수예 의원은 위원회 현황과 관련하여 당연직에 시 공무원들의 비율이 높은 부분에 대해 상위법 등 관련 규정을 검토하여 향후 위원회 구성 시 외부인사 비율 증가 방안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갑균 의원은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선정 기준에 대해 의문을 표하며 수상 선정 시 현실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인지 사전에 관련 규정 점검이 철저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용문 의원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의 주차장 부지와 관련하여 전기차 및 장애인 전용 공간을 제외하면 향후 주차 공간 협소 문제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미리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다음 업무보고는 ▲17일 홍보전산실, 역세권개발추진단, 경제환경산업국 ▲18일 상수도사업소, 환경사업소, 건설도시국 ▲21일 평생학습관, 공원관리사업소,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