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종화, 부녀회장 지운선)는 지난 8일 회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하기 위해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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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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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폐농약병 등 폐기물을 처리 민원 해결과 더불어 농약으로 인한 토양 및 수질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에서는 각 마을 이장 협조를 얻어 쌓여가는 폐농약병 등 폐기물을 마을마다 모으고, 마을 및 들판에 방치된 폐농약 용기류를 수거해 빈 병, 봉지, 영양제 병, 잔류농약병 등으로 분류하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종화 새마을협의회장은 “바쁜 가운데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농약병 수거 활동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결하고 깨끗한 마을만들기에 회원들의 두 손을 보태 달라.”라고 말했다.
지운선 부녀회장은 “회원들과 깨끗한 감천을 만드는 데 동참해서 기쁘다. 새마을은 앞으로도 새로운 마을 공동체로서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감천면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청결한 감천, ‘해피투게더 김천’ 청결 운동을 위해 어렵고 힘든 농약병을 수거·분류작업에 애써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가 깨끗하게 사용하고 후손에게 물려줄 지구를 생각하며, 지구를 사랑하는 환경지킴이로 앞장서 주길 바란다. 면에서도 청결 운동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