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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제24회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열려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9.11 15:20 수정 2024.09.11 15:28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명창 박록주기념사업회(대회장 방동성)가 주관한 제24회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에서 판소리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을 박민정씨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 (사)명창 박록주기념사업회 제공


구미시에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사)명창 박록주기념사업회(이사장 방동성)주관으로 구미문화예술회관, 고아읍행정복지센터에서 등에서 열린 제24회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개최했다.


구미 고아읍 출신 명창 박록주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4년째 열리고 있는 행사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국악대회로 자리 잡았다.


판소리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이다연씨, 일반부 기악부문 종합대상 국무총리상 이정윤씨가 수상 했다. 또한 고등부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에는 김민규씨, 신인부 대상(구미시장상) 김성곤 씨 등이 수상했다.


(사)명창 박록주기념사업회는 박록주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 판소리 아카데미, 박록주 학술대회, 추모공연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아 온 고유의 문화인 국악을 보존하고 명창 박록주 선생을 길이 전할 수 있도록 본대회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또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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