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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영천 금호강변, 별빛이 밝은 밤이 찾아왔다!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9.10 20:55 수정 2024.09.10 20:58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 중심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수변 산책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금호강 물길광장~마늘전옹벽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 영천시청 제공


이번 사업은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이용자가 많은 물길광장 산책로에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하고, 마늘전옹벽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길이 430m 산책로에 수목등, 물길 라인조명 등을 설치해 은은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구간 중간에 높이 11m의 ‘별빛청년’ 조형물과 마늘전옹벽의 ‘별모아 벽’을 설치해, 주·야간 다양한 별빛이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볼거리를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야간에도 영천의 별빛처럼 밝게 빛나는 산책로와 주목성 있는 포인트 작품들은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산책로의 경관개선으로 금호강이 밝게 빛나는 모습을 보니 색다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아름다운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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