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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구미시, 디지털 전문 여성인재 양성 위한 직업교육훈련 실시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7.19 21:18 수정 2024.07.19 21:20

구미시는 지난 18일부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경력단절 및 취업희망여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AI·데이터 구축활용 전문가교육을 시작했다.

↑↑ 구미시청 제공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사업의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지역 IT 개발인력의 수요 반영과 디지털 전문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시작된 AI·활용지도사과정 교육과 함께 운영돼 디지털 분야 여성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이외에도 SNS온라인판매창업과정, 이모티콘작가과정 등 직업교육훈련으로 총 8개의 교육을 운영 중이며, 폐업(예정)소상공인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희망리턴패키지 재취업 심화 교육’을 운영해 현장 대면 심화교육과 전문가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성경력단절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성근로자의 지속적인 고용유지 지원을 하고 있으며, 24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기존 노무컨설팅 위주의 지원을 산업안전컨설팅까지 확대 지원해 중소기업의 인력관리에 대한 부담 완화와 여성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광호 센터장은 “신기술 직업훈련교육 과정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 여성들에게 미래 신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취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시에서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후에도 지속해서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7년 개관해 여성의 직업상담과 취업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가족부 주관)로 지정돼 지역사회 내 여성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새일여성인턴, 구인·구직여성만남의 날, 찾아가는 새일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새일집단상담프로그램 등 여성인력양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지위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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