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표제 아래 제57회 도서관 주간 (4. 12. ~ 4. 18.)행사를 코로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면서 모든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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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립도서관 제공 |
올해 도서관주간은 도서관별로 특색있게 운영하여 높은 참여율을 끌어내었고 특히 ▴동네서점에서 인형극과 그림책이 만나는 김민지 그림책작가(중앙)▴지역 동시작가 김종헌의 아동문학의 탐색(인동)▴지역만화 작가 김수박의 만화로 바라보는 사회(양포) 작가 초청 강연과 ▴구미시립합창단 로비 공연(상모정수)은 길어지는 코로나 상황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짧은 시간동안 큰 위로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 뜻깊은 행사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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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팝업북만들기▴책갈피만들기▴그림책 놀이 등 책을 활용한 체험강좌는 독서와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한국그림책100선▴이달의추천도서는 도서관 이용자에게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도서 선택권을 넓혀주었고 ▴나는 안중근이다▴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곰과 피아노 등 원화전시는 각 도서관 자료실과 로비 등에 마련되어 책의 내용을 그림으로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의 더욱 알찬 독서 생활을 위해 도서관주간 기간 동안 연체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연체자 구제 이벤트, 한명당 책을 10권까지 빌려주는 ▴두배로 대출 ▴과년도 잡지 나눔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했고 더불어 도서관 자료실 이용자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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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기를 바라며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서 도서관이 마련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이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