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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 구미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8.05 21:34 수정 2025.08.05 22:27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주최하고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이사장 배영식)가 주관한 2025년 구미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이 지난 1일(금)부터 4일(월)까지 일본 오쯔시, 오사카, 교토 일원에서 3박 4일간 진행되었다.

↑↑ 동북아협의회 제공(출발전 단체사진)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잠정 중단되었던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을 5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참가자 및 학부모, 관계자 모두에게 큰 의미를 지녔다.

지난 1일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는 국제교류사업단은 단장 라병희 부이사장과 이사 3명, 그리고 22명의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양국간 교류와 우호를 통해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설정했다.  

↑↑ 교토 철락의길 탐방

건국중·고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일본 전통문화 공연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교토의 철학의 길을 걸으며 일본 전통 거리문화와 정서를 체험하기도 했다. 아울러 구미시 자매도시인 오쯔시 시청을 공식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우호를 다졌으며, 마지막 날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시가현지방본부를 방문해 재일동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 재일교포와의 만남


이번 교류사업은 참가 청소년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값진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며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적배려 대상에게는 건영개발(주) 박영화대표가 후원했으며, 이지연, 김정도, 이정희 구미시의원과 김석호 구미코관장도 교류단 면접심사 등 여러방향에서 도움을 주었다. 

↑↑ 오쯔시청 방문



배영식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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