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오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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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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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9만 6천 원을 납부하고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기존 사업량 140명에 영천시 시비를 추가 투입해 160명 분의 예산을 확보해 총 300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접수시스템(www.happybus.or.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건강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관내 임산부와 산모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