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지사(지사장 손민석)는 지난 18일 보현산댐 하류 지자체 영천시, 경산시 및 주민대표와 함께 2분기 댐운영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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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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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운영 소통회의는 지난 ‘20년 전국적인 홍수피해 발생이후 정부 홍수피해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21년부터 분기별로 시행중에 있으며, 댐 운영 현황과 전망 공유 및 댐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체제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1차 회의에 이어 ‘24년 여름철 홍수기를 목전에 앞둔 즈음 개최된 2차 회의에서는 홍수기 대비 준비현황, 댐운영 계획 공유 및 홍수피해 저감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홍수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체제를 더욱더 공고히 하기로 했다.
보현산댐지사에 따르면 특히, 올해 보현산댐은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예년의 150%인 1480㎜의 많은 강우로 댐수위가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엘니뇨 영향으로 폭우 등 많은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댐의 홍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근 6월 수위 저하를 위한 증가방류, 홍수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지자체 협조 요청 등 홍수기에 대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민석 보현산댐지사장은 “댐운영 소통회의를 비롯해 그간 지역사회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홍수피해 저감 및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물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