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시취업지원센터가 지난 18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학교의 인사노무·취업 책임자, 고용서비스기관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구인·구직 동향을 공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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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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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영천시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고용지원정책과 지역고용서비스 기관들이 추진하는 사업들이 소개됐고, 지역 대학교와 특성화고교 취업담당자들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체 인사노무담당자들과 일자리 매칭을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청년들의 구직 의욕 고취와 입직 초기 적응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내실 있는 기업정보 제공,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만남, 네트워크 활성화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고, 기숙사 임차비 지원 확대, 기업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등 장기근속을 위한 지원시책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권철환 취업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구인기관들과 구직 수요기관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소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다양하게 만들어 시민들에게 더 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취업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업체와 구직자들의 만남을 위한 취업박람회, 잡미팅데이, 취업특강·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인사노무담당자-부서장 간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일자리 상담 문의는 방문 및 전화(054-333-0914) 또는 홈페이지(www.ycjob.or.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