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회장 이승원)는 18일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서 영천시새마을회 회원 50여 명과 최기문 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150여 상자를 수확한 후 시청 전정에서 성품 기탁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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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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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새마을회는 휴경지를 활용, 감자, 배추, 무 등을 경작해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이날 기탁한 감자도 지난 3월에 파종해 3개월 동안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려 정성껏 재배한 후 관내 10여 개 장애인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이승원 회장은 “이웃들에게 맛있는 감자를 나눌 수 있도록 바쁜 시간을 쪼개 적극 참여한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가꾼 감자를 우리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새마을 가족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노고를 마다하지 않는 새마을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침체된 경제 상황과 무더위로 마음과 몸이 지쳐있을 이웃들이, 새마을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감자를 받고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