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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영천시, 하절기 축산물 위생점검 실시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6.17 22:13 수정 2024.06.17 22:15

영천시는 축산물이 변질되기 쉬운 하절기를 맞이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하절기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관리 지도․단속과 축산물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영천시청 제공


이번 단속 대상 업소는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용란수집판매업, 우유류판매업,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축산물운반업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6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축산물이력제 표시, 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영, 생산판매 이력관리 기록보관, 폐기대상 축산물 판매여부, 작업장의 위생상태 등을 주요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소 납품업체와 여름 휴가철 소요가 증가하는 캠핑용 축산물과 가정식 간편조리 섭취 축산물에 대해 수거 검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름철은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있고, 식품위생이 더욱 중요한 시기이므로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활동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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