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의 치위생학과(학과장 조민정)와 치기공학과(학과장 김홍식)는 지난 4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김천시 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주민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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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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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 치아 위생상태 확인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사용법 교육, 구강보건 상식 OX 퀴즈, 구강보건 체험 놀이, 어르신 틀니 세정 및 관리법 교육, 구강보건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이 증정되었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김천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치위생학과 한** 학생은 "이번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치기공학과 전** 학생은 "어르신들께 틀니 관리법을 교육해 드리며, 그 분들의 건강한 미소를 지킬 수 있다는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구강보건협회와 김천시 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김천시 보건소, 김천대 치위생학과와 치기공학과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연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천대학교는 4년제 대학 중 치위생학과와 치기공학과를 동시에 운영하는 몇 안 되는 대학 중 하나로, 이 두 학과는 구강보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치위생학과는 전문적인 치과위생사 인력을 양성하며, 치기공학과는 디지털 치과 기공물 제작을 다루는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이 두 학과의 협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구강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