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일 오후 1시부터 중앙보건지소 전정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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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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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의 ‘구’ 자를 수치화해 오는 9일로 지정됐으며, 이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천대학교(치과위생학과, 치기공학과) 및 대한구강보건협회와 연계해 입속 세균을 관찰할 수 있는 큐스캔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올바른 구강 관리법 교육, 어르신 틀니 세정과 함께 구강 위생용품을 배부했다. 또한, 치아 상식에 대한 OX 퀴즈와 추억의 행운 뽑기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여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만성병관리를 위한 자기혈관숫자알기, 한의약건강증진사업(혈관 나이, 스트레스 지수 측정) 홍보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100세 시대에 건치는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치아 건강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강건강을 위해 양질의 구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