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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김천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6.04 18:04 수정 2024.06.04 18:06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

↑↑ 김천시청 제공


이날 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김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중간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요 설명, 김천시 지역 여건 분석, 기금사업 투자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수행기관인 ㈜라온P&C(대표 권영길)는 귀농·귀촌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근로자의 유입을 통한 지역과 농가 활력 제고를 목표로 기금사업 추진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과적인 투자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우문 기획예산실장은 “최근 지방소멸과 저출생 위기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김천시의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내실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하고자 했다.”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과 사업효과를 자세히 분석해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기금사업 목적에 맞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날 중간 보고회를 거쳐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최종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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