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이만희 후보 캠프, 허위사실 유포’...이영수 후보 선대위, “단호히 대응할 것”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4.04 19:48 수정 2024.04.04 19:51

영천·청도 더불어민주당 이영수 후보 선대위는 이만희 후보 캠프의 허위사실 유포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늘 4일 이만희 후보 유세차량이 청도군 화산약국 삼거리에서 유세를 하던 도중 사회자가 지난 2일 영천장터 집중유세에 벌어졌던 이만희 후보 선거사무장의 유세차량 난입에 대해“민주당 이영수가 16분이나 약속시간을 어겼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며 “이영수는 약속도 안 지키는 후보다”고 발언했다.

이영수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우리 측 유세가 16분이나 늦었다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1~2분 지연되었을 뿐이다”며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 난입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한 것도 모자라 1~2분 지연된 것을 16분으로 둔갑시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상대 후보를 헐뜯어 지역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가는 구태 정치는 청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영수 후보 선대위 측은 이만희 후보 유세차량 사회자의 발언에 대해 선관위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대구경북저널티브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