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지난달 31일 상임위별로 소관부서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했다.
↑↑ 영천시의회 제공(행정문화복지위원회) |
이영기 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 산업건설위원회 |
산업건설위원회 주요질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으며, 5인 이상 상시근로자를 둔 모든 업체가 해당되는 사안이므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서 억울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김용문 부위원장은 야생멧돼지 사체 보관용 냉동창고 설치 예정부지가 마현산 등 시민 이용시설과 인접해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그린환경센터 등 다른 장소로 이전할 것을 제안했으며, 김종욱 의원은 기업의 신설이 아닌 증설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행태를 지적하고, 관련 법령에 저촉사항이 있는 것은 아닌지 검토요청했다.
김선태 의원은 인근 지자체에 비해 유망중소기업이 입주하지 않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국회의원 및 지역인사 등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으며, 박주학 의원은 환경학교 조성사업 예정부지가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하고,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재선정하도록 요구했으며, 사업의 타당성 또한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상임위별로 실시하는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