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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경북 행정통합 토론회 구미에서 열려

지비저널 기자 입력 2021.03.09 14:05 수정 2021.04.22 14:05

대구경북 행정통합 권역별 대토론회가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구미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군위군, 의성군, 성주군, 고령군 등 경상북도 서부권 지역이며 ‘대구경북 행정통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 최철영 연구단장이 주체발표를 하고 있다.


먼저 주제 발표에는 최철영 연구단장의 대구경북행정통합 필요성 및 비전과 최재원 연구팀장의 통합된 대구경북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각 20분간 발표가 있었다.

 

최철영 연구단장은 “대구와 경북의 역할 분담을 통해 서로 간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산업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히며 “대구는 서비스업 경북은 제조업 중심으로 특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치역량 강화로 주민 삶의 질을 제고 하는 자치분권, 31개 시군구가 동반해서 특화 발전을 이루는 균형발전을 이루어 최종적으로 글로벌 스마트 경제 중심지가 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재원 연구팀장의 대구경북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 그리고 김상조 경북도의원, 지무진 의성군의원, 조진형 금오공대 교수, 노윤구 수성대 교수, 최재석 구미새마을협의회장,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부국장, 진식 영남일보 기자 등의 토론회와 현장 질문과 응답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대구는 좋은 것 경북은 나쁜 것 즉, 수도권 규제완화의 작은 라운드가 될 것 아닌가”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밝히는가 하면, 질문자는 “대구와 경북이 합친다 해서 수도권 규제완화를 막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한 경북도민은 “행정통합이라는 말만 들었지 오늘 제대로 행정통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 여러분이 발표도 하고 토론도 하고 부정적인 얘기 긍정적인 얘기 모두 나왔지만, 궁극적인 통합의 목적은 경북도와 대구시민들이 더 잘살게 되는 것을 찾는 것 아니냐?”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오늘 토론회는 코로나로 인해 현장 인원은 제한되었지만 유투브 등 실시간 방송을 주도하고 화상 토론회 등도 함께 진행되어 작지만 알찬 토론회로 진행됐다. 다음 토론회는 9일 경북 도청 동락관에서 북부권 토론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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