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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미을 강명구 예비후보 출마선언... 4대 비전으로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1.16 22:34 수정 2024.01.16 23:20

대통령 시계, “저와는 관계없다” 일축

국민의힘 구미을 강명구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10시 출마선언을 했다.

↑↑ 강명구 예비후보 출마선언

강명구 예비후보는 출마 출마선언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 성장의 중심이었던 구미가 언제부터 그 많던 공장들이 수도권으로 해외로 떠나기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이는 구미를 대표하는 정치력이 없기 때문이다”라며 구미의 정치력 부재를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으로 국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강명구가 적임자”라고 말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정부여당의 힘으로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돌려놓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일류교육도시, 취수원 문제 해결 및 기회 발전특구 유치, 대통령 임기내 구미 교통망 대대적 확충, 복합쇼핑몰 유치를 통한 경북 소비, 문화 거점 부상 등 구미 발전 4대 비전을 발표했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1963년 마흔 여섯 살 박정희 대통령께서 조국 근대화의 위대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2023년 마흔 여섯 살 강명구가 구미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구미, 잘사는 구미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자와의 질문과 답변 시간에 최근 이슈가 된 대통령 시계 건에 대해 “대통령시계는 대통령실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대통령께서 주는 기념품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하는 가짜 뉴스를 만들어 선거를 하려는 나쁜 사람들의 프레임이다”라고 일축하면서 "강명구가 너무 1등으로 잘나가니깐 배아파서 그런다고 생각한다"며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강 예비후보는 구미시 무을면 출신으로 안동대를 졸업하고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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