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동선)은 지난 20일 놀이를 하는 주인공은 유아들이지만, 유아들이 잘 놀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역할은 교사의 몫이라고 말하면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이 잘 실천 될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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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교육지원청 제공 |
아이들은 찜질방 옷을 입고, 양머리 수건을 하고, 목욕탕에서 때를 밀고, 서로 등을 밀어주고, 탕 속에서 놀이하고 샤워도하며 즐겁게 놀이를 했다. 얼음방에서는 얼음을 직접 갖다 두었더니 더 실감 난 놀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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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차가워~” “아이 손시려워” 하며 자주 얼음방을 들어갔나 나왔다를 반복했고, 찜질방에서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참는 모습을 보이며 아이들은 참 좋아했다. 찜질방에서 먹었던 계란과 요구르트를 아이들에게 주었더니 장수탕 선녀님에서 할머니가 요구르트를 요구롱~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선생님 계란과 요구롱~ 주세요.” 계란과 요구르트를 먹으며 찜질방 놀이는 정말 신나고 재미나고 행복한 놀이의 시간이었다.
김천서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최동선 원장은 "놀이하면서 유아들은 친구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싹튼다"말하면서 놀이교육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