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소비자의 날을 맞아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YMCA청소년회관 Y카페에서 관내 소비자단체와 유관기관 임직원, 회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 대구시청 제공 |
‘소비자 어울마당’은 12월 1일 소비자의 날 기념식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정현수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소비자 활동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먼저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기후 위기와 소비자운동, 식품안전과 소비자운동, 소비자권리와 협치에 대해 발제하고, 소담소복 엽서를 통해 담아낸 대구시민의 의견을 공유한다. 이어서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세상을 위한 소비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소비자의 날을 통해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소비자의 말을 소복이 담아내는 소담소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관이 함께 고민해 대구시민 맞춤형 소비자 시책을 펼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