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4일 구미(호텔 금오산)에서 22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군 소상공인 지원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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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용복지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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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 22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관계관,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물가, 고금리 등의 복합위기 속에 도내 지역경제활성화와 소상공인 금융 수혜 확대 정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경북신보는 시군 특례보증 수혜 확대를 위해 첫 거래 고객 보증한도 우대, 신용보증기간 확대, 금융회사 금리협약 체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旣거래 보증업체에 대한 대환 보증 허용을 제안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군 소상공인 지원 실무자들 간 업무 지식 공유 및 특례보증사업 개선 의견 등 토의 후 경북도내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소상공인 연합회원들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상공인 연합회는 재단에 금리부담 경감 방안 마련, 금융기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보증대상과 한도 확대를 요청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수렴한 경상북도와 시군 관계관의 의견을 토대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금융정책의 개선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군별 소상공인 경제현황과, 애로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특례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경북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