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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자근 국회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3.11.14 17:27 수정 2023.11.14 17:29

구자근의원(경북 구미시갑)이 구미시 사곡고와 시민운동장 간 도로 확장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해냈다.

↑↑ 구자근 의원실 제공

경북 구미시 사곡동 603-237번지 일원인 사곡고등학교와 시민운동장 간 총 600m에 달하는 도로 구간은 그동안 교통량 증가에 따라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겪고 있었다. 하지만 총 70억원에 달하는 총사업비에 대한 부담과 지방비 부족으로 인해 도로확장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구자근 의원이 사곡고~시민운동장 간 도로 확장을 위한 행안부의 하반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조만간 본격적인 도로확장 사업에 착수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11년 투자심사와 2022년 실시설계를 모두 마친만큼 2024년 12월경에는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 선수권을 대비하여 참가자와 방문객의 통행 편의 제공 등 교통수요에도 대처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미시는 600m 구간의 도로를 현행 20m에서 30m로 확장할 경우 상모사곡동 지역 인근 주민 30,326명의 주민수혜와 함께 55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구자근의원은 “시민 편의 증진과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로정비 사업과 더불어 시민운동장 개보수 등 예산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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