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 ‘우수상’, 농업명장에 신길호 씨, 농업인 대상 전체대상에 정동규 씨가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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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
농업명장으로 선발된 신길호 씨는 포도 재배의 기존 관행재배에서 벗어나 지중냉난방시설을 이용한 숙기 촉진 기술과 하우스에 U자형 수형을 개발해 두둑을 높이는 재배 방법을 도입해 최고품질 대립계 포도를 생산했고 조성한 포장을 지역의 농업인 및 신규 귀농인께 현장실습의 장소로 제공해 신기술을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인 대상 전체대상을 자치한 정동규 씨는 숯과 미생물을 이용한 농법을 개발하고 포도의 당도와 경도, 식감을 높이려는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포도 전문 교육을 직접 개설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포도를 이용한 6차 산업 개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어 세계적인 와인 품평회인 베를린 와인 트로피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영천시 포도 산업 발전에 노력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0년 연속 농정평가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한 우리 시가 매우 자랑스럽고 농업·농촌 분야 발전에 힘쓰는 농업인, 단체 및 관계 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영천을 대표하는 포도, 특히 샤인머스켓의 신뢰 회복이 필요한 시점에 영천에서 2명의 농업인이 샤인머스켓으로 입상을 함으로써 영천포도의 이미지 개선에 많은 힘을 실어주고 있고, 수상자들의 앞선 농업기술이 널리 전파되어 청년 농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