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사회복지전공(전공주임 이수원)에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의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에 대한 설명과 돌봄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 김천대 제공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돌봄활동(인지 활동 및 정서 지원, 가사 및 일상생활지원, 주택안전관리,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등)을 제공하면 이를 1시간당 1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만 65세 이후 본인과 가족이 사용하거나 제3자에게 기부 또는 VMS 실적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돌봄봉사자는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에 회원가입 후 2시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 돌봄봉사자로 활동을 희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노인이 있다면, 김천시노인복지관(054.435.6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시노인복지관 김민종 관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활성화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해피투게더 김천」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은 최근 연이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 선배사회복지사들을 초빙해 특강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AI시대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위상, 복지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소개, 취업전략 및 면접 스킬 등에 대한 정보를 재학생들에게 제공하며 현장과의 연계성을 강조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은 오는 10일까지 사회문화대학원 사회복지학과(학위명:사회복지학석사) 석사과정(야간)을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