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대구경북 23개 대학이 공동 진행하는 대구경북혁신대학에서 “의료영상을 활용한 3D 프린팅 모델링 기술” 교육을 김천대학교 자연과학관 메타버스실에서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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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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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대구경북혁신대학 참여학생들의 의료 3D 프린팅 학습 지식을 배양하는 목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IT 융복합공학과 학생 20명과 관련 기업에서도 함께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의료영상을 추출하여 3D 프린팅에 적용하는 의료영상 모델링 기술로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승인된 신의료기술의 최신기술들이 포함되어 있어 대학병원 및 관련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향후 취업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 수요가 예상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형균 교수(김천대 방사선학과)는 “앞으로 김천대학교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혁신대학에 참여하여 융합된 학문 분야를 경험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또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대표(수성이엔지, 구미 4동단)는 현재 성장이 둔화되어 새로운 일거리가 없는 시점에 지역대학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새로운 분야를 확장한다면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현재 혁신대학 과정에 있는 김준혁(방사선학과 3학년) 학생은 “혁신대학 참여 전과 후를 비교해 볼 때 세상을 보는 눈이 확실히 달라졌다. 내가 생각한 이상의 많은 기술 및 학문 분야가 융합되어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어 앞으로 취업 방향을 선택할 때 굉장한 도움이 된다.”며 “김천대학교에 재학하면서 지금이 가장 보람 있는 학년을 보내고 있으며, 이번 독일 뒤셀도르프 MEDICA 박람회에 다녀온 후 더욱 더 공부에 매진하여 개인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대학교에서는 2개 학과에서 6명의 학생이 혁신대학 1기생(23년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4학년도 2기생을 올 12월에 모집 예정이다. 혁신대학 학생들은 4학기 과정에 36학점을 자율적으로 이수하면 전공 이외 융합전공 학위가 나오고 매달 50만원의 혁신지원금을 2년 동안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오는 12일부터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2명의 학생이 경비를 전액 지원을 받아 독일 뒤셀도르프 MEDICA 박람회(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세계 최대규모)에 1주일간 다녀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