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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구광역시, 지역과 대학의 혁신을 이끌 라이즈센터 제막 행사 열어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3.10.24 19:42 수정 2023.10.24 19:44

대구광역시는 라이즈(RISE) 추진 전담기관으로 대구정책연구원을 지정하고, 라이즈센터 제막식 행사를 24일 오전 11시 대구정책연구원에서 개최했다.

↑↑ 대구시청 제공

라이즈(RISE)는 교육부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육성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추진체계이다.

대구정책연구원은 지난 7월에 라이즈센터를 구축하고 ’23년 10월부터 연구인력 및 파견인력(대학 및 유관기관) 등 7명으로 기획팀을 구성해 대학협의체 운영과 라이즈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24년부터는 라이즈 시범사업으로 ‘도심 캠퍼스타운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라이즈가 본격 운영되는 ’25년부터는 대학 지원사업 선정, 집행, 평가 및 모니터링을 담당할 계획으로 조직을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라이즈센터 제막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김종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교육부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 중앙 RISE센터 박대현 센터장,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 지역대학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 행사, 센터 관람, 소통 간담회로 진행됐다.

소통 간담회에서는 대구광역시 라이즈 추진체계, 사업 준비상황 및 교육부 일정을 공유하고,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지역시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대구 5대 첨단 신산업 육성이 필수이며, 지역대학·산업체·중앙 및 지방정부가 밀착·협력해 신기술 개발 등의 지역 혁신을 대구라이즈센터를 중심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으며,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지역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육성을 위해 라이즈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지역과 대학의 협업을 위한 가교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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